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 부모자식간, 배우자간 계좌이체 / 해결방법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족간의 계좌이체는 증여가 맞습니다. 국세청에서 가족 간의 계좌이체를 모두 증여로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족 간에 계좌이체를 한다고 증여세를 내야 할까요? 부모 자식 간의 계좌이체, 배우자간 계좌이체 등 더 자세히 알아보고 해결책까지 한 번에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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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 부모 자식 간 계좌이체

예를 들어 부모님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대신 사달라고 한 후, 돈을 통장에 보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증여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해결책이 있습니다. 계좌 이체할 때 내 통장 표시와 받는 사람 통장 표시를 이용하여 내용을 적어 증거로 활용하면 됩니다. 더 정확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부모가 자식에게 세탁기를 주문해달라고 한 후, 자식의 통장에 20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이때, 200만 원을 입금하기 전에 내 통장 표시와 받는 사람 통장 표시에 '세탁기 구매'라고 적으면 되겠습니다.

예시 2: 배우자 간 계좌이체

남편이 부인에게 생활비를 계좌 이체하는 경우, 이것 또한 증여세일까? 결론적으로 생활비 명목은 공동 사용이라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부부간에는 10년간 최대 6억 원까지 세금이 면제됩니다. 생활비 명목의 계좌이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돈을 버는 사람의 명의의 카드 사용을 권장합니다. (외벌이의 경우)

하지만 배우자 간 계좌이체를 한 돈으로 투자를 했을 경우에는 문제가 됩니다. 거액의 현금이 왔다 갔다 하거나, 부동산 가치가 높은 자산을 증여일 경우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꼭 체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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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가족간 계좌이체가 증여인지 아닌지에 관해서 해결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