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원인 유방암 예방 자가진단

어느 정도 나이가 되다 보니 주변에 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가족 중에도 암환자가 생겼습니다. TV에서나 보던 병이 가족에게 생기다니 믿기지 않더군요. 수술은 잘 끝났지만 계속해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앞으로 건강과 암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보를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며, 전체 여성암의 25퍼센트나 차지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10년간 40대 이하 연련층의 유방암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유방암 원인

유방암 원인은 많습니다. 유전적 요인, 호르몬, 방사선 노출, 음식물, 흡연, 음주,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등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여러 가지 가설만이 존재합니다.

지금까지는 여성호르몬 즉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거나, 출산 경험이 없거나, 첫 출산 나이가 35살 이후인 경우, 장기간 피임약 복용 경력이 있는 경우, 가족력, 비만 등등의 원인으로도 유방암의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나 튀긴 음식, 동물성 지방과 유제품의 과잉 섭취도 위험성이 높습니다. 유방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암환자와 같이 사는 입장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혹시나 이미 암에 걸렸다면 원인을 찾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내가 이러이러해서 암에 걸렸구나 하는 생각에 우울해질 뿐입니다. 우리는 암에서 이겨내야 합니다. 성공적인 수술을 하고 잘 먹고 운동을 해서 건강해질 생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방암 예방 방법

유방암 증상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습니다. 유방함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암들 마찬가지입니다. 정기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 30세부터는 매월 자가 검진을 하고, 35살 이후부터는 2년 간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건강검진으로도 발견되지 않는 미세석회 병변은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될 수 있습니다. 생리기간 전후 일주일 동안은 검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유방암 자가 진단

누운 상태에서 팔을 들고 손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듯이 만져봅니다. 멍울이 잡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면 됩니다. 스스로 하는 진단이기 때문에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주기적으로 받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증상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덩어리가 크거나 딱딱하다면 악성종양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겨드랑이 부분에서 혹이 만져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종양이 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분비물, 부종, 습진, 궤양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원인, 유방암 예방, 자가진단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암이라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질병의 멸망을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